영화리뷰-인디아나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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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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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만 못하다. 그래도 여전히 해리슨 포드는 멋있더라.” 오랜만에 가족들과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면서 어머니가 한 말씀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버지와 귓속말로 전편 영화들과 비교하며 보시는 모습이 저렇게도 좋을까 싶을 정도로 신나 있으셨다. 극장에는 가족들로 붐볐다. 19년 만에 [인디아나 존스]의 부활인데 그럴 만도 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영화다. “인디아나 존스를 한 번도 안 봤어?” 하겠지만, 3편이 19년 전에 개봉했으니 내 나이 22살 ... 3살에 개봉한 영화를 어떻게 봤으리. (지극히 개인적으로 TV에서 영화를 보는 것,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보는 영화는 즐기지 않는 편이다.) 이런 내용의 영화는 많다. 아마 20대 초반인 학생들에게 모험영화 하면 무엇이 생각 나냐고 물어 보았을 때, [미이라]나 [내셔널 트레져],[다빈치 코드]를 이야기 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아마 위 영화들의 탄생에 [인디아나 존스]가 많은 영향력을 주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본다.
19년 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는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며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뜻하지 않게 새로운 모험에 엮이게 되고 그는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그것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냉전 시대의 소련군을 이끌고 있던 스팔코 역시 같은 보물을 찾으려 하고, 존스를 쫒는다. 크리스탈 해골은 세계를 정복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고대 마야 왕국의 전설이다. 스팔코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숲의 요정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할 것이다. 숏 단발의 냉철한 그의 모습은 낯설긴 하지만, 그녀의 매력적인 눈빛은 변함이 없었다. 존스의 모험에 동행 하게 되는 젊은 청년 머트 윌리암스는 후반부에 존스의 아들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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