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있는 한국의 호러

소개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본 한이 있는 한국의 호러

목차

1. 호러 영화의 종류
2. 한국 호러 영화의 특징
3. 한이 있는 한국의 호러
4. 한국 호러의 한계와 장점

본문내용

‘한’이 있는 한국의 호러

한국 호러영화의 특징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해보려 한다. 일단 우리나라 호러영화는 매년 여름 여러 편의 호러영화가 개봉한다. 원래 호러라는 장르 자체가 아이디어가 좋고 잘만 만들면 적은 제작비로도 얼마든지 흥행에 성공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호러 영화는 대체적으로 큰 흥행을 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러면 한국의 호러는 외국의 호러와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을까.

호러 영화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좀비, 드라큘라, 강시 같은 특정 캐릭터가 튀어나오는 영화가 있고 살인마가 사람을 죽이는 영화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람이 죽은 뒤에 남는 넋’이라는 뜻의 귀신이 등장해 서늘하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이중에서 한국 호러 영화가 많이 차용하는 것은 귀신이 등장하는 호러다. 좀비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호러 영화는 귀신 분장이 공포를 유발하는 하나의 장치가 되며 살인마가 나오는 영화는 살인 장면이 그 장치가 된다. 그러나 귀신이 등장하는 호러는 이야기와 분위기로 공포를 유발하는 성향이 강하다.

귀신이라는 말속에 한이라는 것이 포함된다. 여기서 다시 한이라는 것은 왜? 어떻게 하다가? 라는 그 속의 사연을 유발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중요하고 그에 따른 분위기로 공포를 유발하는 것이다. 귀신들의 한 또는 미련의 종류도 다양하다. 학교를 다니고 싶은 학생(여고괴담), 억울하게 죽어 신발에 붙은 여인(분홍신), 자신을 죽인 자와 그 목격자를 죽이는 여자(가위), 작전 때문에 죽은 병사와 소녀(알포인트), 동생의 죽음을 막지 못해 정신 이상이 된 언니(장화, 홍련) 등 이처럼 다양한 한과 그에 뒤따르는 장황한 스토리가 있다. 왜 한을 품게 되었는가.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