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

소개글

우리는 얼마나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는가?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는 각종 물자들은 우리가 매일매일 소비해도 모자르지 않고 남을만한 양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양의 자원을 소비하고, 또 낭비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자신은 어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려 필요 이상의 소비를 하고 있다. Mcdonaldization이라는 용어를 통해 지난 텍스트들에서는 이러한 어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한 단면을 살펴보기도 하였는데, 이것 외에도 미국소비문화와 관련된 풍요병 바이러스의 모습은 우리 삶 곳곳에서 발견된다. 몇 일전에 E-mart에 가서 쇼핑을 했었는데, 여태까지 읽었던 텍스트들과 썼던 쪽글들이 생각나면서 이마트에서 벌어지는 소비행태가 ‘맥도날드화’처럼 진정한 미국소비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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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얼마나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는가?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는 각종 물자들은 우리가 매일매일 소비해도 모자르지 않고 남을만한 양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양의 자원을 소비하고, 또 낭비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자신은 어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려 필요 이상의 소비를 하고 있다. Mcdonaldization이라는 용어를 통해 지난 텍스트들에서는 이러한 어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한 단면을 살펴보기도 하였는데, 이것 외에도 미국소비문화와 관련된 풍요병 바이러스의 모습은 우리 삶 곳곳에서 발견된다. 몇 일전에 E-mart에 가서 쇼핑을 했었는데, 여태까지 읽었던 텍스트들과 썼던 쪽글들이 생각나면서 이마트에서 벌어지는 소비행태가 ‘맥도날드화’처럼 진정한 미국소비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에서는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소비하기에 매우 안성맞춤의 판매를 하고 있다. 과자 하나를 먹고 싶더라도 우리는 과자 한봉지를 고르는 대신 5봉지 묶음을 골라야 되는 선택을 강요당한다. 이러한 선택은 또한 상대적으로 싼 가격이기에 내가 필요이상의 소비를 하게 되더라도 ‘싼 값에 샀으니까 이익일거야’라는 생각을 갖게 하여 자기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에 충분한 동기를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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