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토트의 제자도

소개글

20세기의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존 스토트가 말하는 제자의 자질!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인 존 스토트가 말하는 제자도『제자도』. 존 스토트가 88세의 나이에 마지막으로 펜을 들면서 평생의 헌신을 마감하고, 제자도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온전한 제자상을 강렬하게 그려내며, 총 8장에 걸쳐 제자의 자질을 설명하고 있다. 종종 무시되지만 진지하게 고민할 가치가 있는 기독교 제자도의 8가지 특성을 깊이 생각해 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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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서의 원제목은 ‘급진적 제자’(The Radical Diciple)이다.

저자는 이 제목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먼저 설명한다.
첫째, 왜 ‘제자’인가?(p15-16)①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르는 경우가 신약 성경에 세 번밖에 나오지 않는다.((행11:26)/(행26:28)/벧전 4:16)
②그리스도인과 제자 모두 예수님과의 관계를 내포하지만, ‘제자’라는 단어가 더 강력한 단 어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학생과 선생이라는 관계도 암시 되어 있다.
ex)12사도도 사도이기 전에 제자였다. 제자로서 선생과 주님의 가르침 아래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예수님의 제자로 인식하고 ‘제자훈련’을 받아야 할 책임이 있음 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를 쓰기보다 ‘제자’라는 단어를 썼다.

둘째, 왜 ‘급진적인’(radical)인가?(p17)
‘급진적인’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 radical은 뿌리라는 뜻의 라틴어 ‘라딕스’에서 나온 정치 용어로, 근본적인 문제를 들추어내고 대의에 철저하게 헌신한 이들을 일반적으로 가리키게 되었다.

셋째, 왜 ‘급진적 제자’인가?(p17-18)→저자가 이 용어를 제목으로 선택한 이유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 있는 이들은 각각 다양한 수준의 헌신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선택적인 태도를 취함으로 철저한 제자도를 회피한다. 적당히 헌신할 만한 영역을 고르고, 대가를 치러야 할 영역은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우리에게는 복종할 영역들을 취사선택할 권리가 없다.

<저자는 이 용어를 선택한 이유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제자훈련+헌신⇨ 급진적 제자도

이러한 관점에서 존 스토트는 ‘급진적 제자가’ 갖추어야 할 여덟 가지 특성을 설명한다.

1. 불순응(non-conformity)
교회는 주변 세상에 대해 이중적인 책임을 가진다. 한편으로 우리는 세상 속에 살고, 세상을 섬기며, 세상에서 증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 우리는 세상에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 되고, 세상에 순응하여 거룩함을 희생시켜서도 안 된다. 이러한 ‘불순응’은 성경 전체의 주요 주제 중 하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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