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18세기 프랑스의 살롱과 계몽사상

소개글

서양근대사-18세기 프랑스의 살롱과 계몽사상

목차

Ⅰ. 머리말

Ⅱ. 살롱의 기원과 개장배경

Ⅲ. 살롱의 역할과 18세기의 살롱

Ⅳ. 18세기 계몽사상에 대하여

Ⅴ. 살롱과 계몽사상과의 관련성 및 살롱을 통한 계몽사상의 전파

Ⅵ. 맺음말

※ 참고자료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18세기 근대 유럽 사회에서 계몽사상(啓蒙思想) 계몽주의와 같은 말로서 영어인 ‘Enlightenment’의 관습적인 번역어이다. ‘계몽’이라는 용어는 18세기 전체를 관류하는 지적 경향과 사상적 풍토를 총칭하는 말이기 때문에 하나의 문예사조라기보다 훨씬 더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계몽주의는 영국과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걸쳐 일어났던 18세기의 광범위한 운동을 지칭하지만, 계몽운동의 중심지는 프랑스였기 때문에 계몽주의에 관한 오늘날의 논의도 18세기 프랑스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이동렬 저, 『빛의 세기, 이성의 문학 – 프랑스 계몽사상과 문학』, 문학과지성사, 2008, pp.13-14.
이 싹을 틔운 곳은 영국(England)이지만, 찬란하게 꽃을 피운 곳은 프랑스(France)라는 사실은 아마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어떻게 계몽사상이 완성되었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대중들에게 전파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를 것이고 학계에서도 자세한 연구결과가 보고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보고서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바로 그것과 관련된 것이다. 우선 18세기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설정하고 공간적인 배경은 프랑스의 ‘살롱(Salon) 당시 살롱과 아카데미, 프리메이슨 지부 같은 독자적인 기구들은 18세기가 지니고 있던 역동성을 바탕으로 한 부르주아지를 중심으로 하는 공론 영역이었다. 이는 당시 절대주의국가에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문필활동이나 예술 활동의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시작되었고, 나중에는 다양한 공중집단으로 발전하여 자유롭게 토론을 개진했다. : 한국18세기학회 저, 『위대한 백년 18세기』, 태학사, 2007, pp.131-132.
’으로 한정하여 이곳과 당시 계몽사상이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전파시켰는지에 관해 충남대학교 사학과 서정복 교수의 논문 「18세기 프랑스 계몽사상의 전파 – 살롱을 통하여」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관련 서적의 내용들을 곁들여서 필자의 견해와 함께 서술하고자 한다.
18세기 프랑스사는 물론 서양근대사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계몽주의가 전파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살롱에 대한 연구는 사학계에 주어진 과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카데미(Academy)와 달리 살롱은 프랑스 당국의 허가나 간섭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개인에 의하여 자유롭게

참고 자료

단행본
이광주 저. 『유럽 사회 – 풍속 산책』. 까치. 1992.
이동렬 저. 『빛의 세기, 이성의 문학 – 프랑스 계몽사상과 문학』. 문학과지성사. 2008.
하이덴 린쉬 저. 김종대·이기숙 역. 『유럽의 살롱들』. 민음사. 1999.
한국18세기학회 저. 『위대한 백년 18세기』. 태학사. 2007.

논문
서정복. 「18세기 프랑스 계몽사상의 전파 – 살롱을 통하여」. 『서양사학연구』. vol.3. 한국서양문화사학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