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탐방

소개글

중국의 베이징을 탐방하고 쓴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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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이곳이 중화인민공화국임을 실감하게 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모택동 사진이 걸려있는 천안문을 시작으로 우리의 베이징 탐방이 시작 되었다. 기차에서 1박을 하고 거의 밤을 새다 시피 했던 관계로 우리들은 다소 지친 몸으로 그곳에 처음 도착했었다. 하지만 천안문 앞에서 문득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공존하는 독특한 체제의 국가라고 생각하니 중국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면서, 모든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천안문의 오른쪽에는 ‘모주석 기념당’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는 모택동의 사체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많은 중국인들이 모택동의 사체를 보고 그를 기리기 위해서 그곳을 찾는다고 하는데,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의 인민들의 국가와 주석에 대한 숭배적인 성향이 얼마나 강한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모택동의 사진과 천안문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각 체제 간의 경계가 팽팽하던 시절에는 우리들이 이곳에 와서 태연히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고 있을 것을 생각이나 했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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