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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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및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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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책 저자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깨달은 바가 많다. 내가 도덕적인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나만의 가치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처음에는 벤담의 공리주의에 관하여서 설명을 한다. 집단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소수의 행복이 무시 될 수 있는가?
처음에 나는 그렇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의 철학자들의 주장을 듣고 또 생각이 바뀌었다. 여러 철학자들의 주장을 듣고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나는 일단 이기적인 면이 강하면서도 도덕적인 판단이 필요할만한 문제에 직면을 하게 되면 옳은 선택을 위해서 갈등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내가 도덕적으로 옳은 것인지는 곰곰이 생각해봐야 하는 과제 또한 남아있다. 요즘에 하나씩 하나씩 도덕적인 선택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을 하고 그때 과연 내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할 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는 한다. 근래에 생각을 했던 것들 중에 하나가 남녀 성에 관한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나는 먼저 이 책을 읽기 전, 그리고 같은 학과 선배와의 진지한 대화 전까지는 성에 관해 좋게 말을 하자면 좀 많이 개방적이었다. 하지만 선배와의 진지한 대화 이후에 생각이 약간 변하였다. 그 변화는 대략 이렇다. 나는 결혼 전까지는 심지어 결혼 후에도 자유로운 성관계에 찬성을 할 정도로 개방적이었다. 자신의 인생은 어차피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고 자신의 행복과 쾌락이 중요하다면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누구와 성관계를 가지든간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의 생각은 이와는 전혀 다르다.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성관계를 가짐에 있어서 훨씬 더 신중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게 나 자신을 위한 길이자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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