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의 `죽은 왕녀의 파반느`를 읽고

소개글

책을 읽고 나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및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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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최근 근래에 들어서 조금 독특하다고 느껴지는 소재의 소설을 많이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독특하다고 표현을 하는게 맞을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하는 책이다.
못 생긴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소설의 내용 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남자는 절대적 다수가 말하는 외모의 기준에 평균 이상을 받고 있는 남성이라고 보여 진다.
과연 자기 자신을 평균이하라고 칭하는 남자가 몇이나 있을지는 잘 모르긴 하겠지만, 누구나 왜라는 의문을 갖게 만드는 소재들 중에 하나가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하게 요즘 같은 시대에 외모지상주의가 최대로 적용이 되는 이 시대에는 반하는 단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아주 잘 생긴 주인공과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아주 못 생긴 여자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조금은 많은 의문이 들게 하는 책이다.
줄거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이들은 이들의 일터인 작은 백화점에 만나게 된다. 처음에 주인공이 그녀를 보게 되었을 때 느낌은 이 세상에도 저렇게 못 생긴 여자가 있긴 하구나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그녀가 머릿 속에 인상 깊이 박혀서 한 시간 동안 그녀를 쳐다보게 되었지만 아무도 섣불리 말을 걸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에도 여자들이 직장이나 아르바이트를 얻어서 구하려고 하면 외모는 어느 정도가 되어야만 붙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외모의 비중이 상당한 차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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