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권의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를 읽고

소개글

책을 읽고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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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연 우리가 아는 교양이란 것은 삶의 일부가 아닌 추상적이고 삶과 유리된 것인가라는 생각을 가지며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하지만 이 책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를 통해서 그로 하여금 그동안에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삶의 철학’에 대해서 옆에서 항상 존재하는 ‘공기’처럼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교양’이라 함은 성인이 된 후 여유 있을 때 읽는 것이 교양서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어떤 책이 교양으로 읽힌다는 것, 그것은 과연 사치 혹은 현실과 동떨어진 부차적인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각해서 현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예를 들어 돈을 투자해서 이익을 창출하거나 좀 더 혁신적인 기술로 원가를 절감하는 것들 등을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고 일차적인 것으로 간주를 한다. 하지만 이들을 ‘교양’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교양이 이것들의 갖은 폐해를 정당화하는 수단에 불과하게 될지도 모른다.
주변을 둘러보지 못하고 오로지 앞으로만을 나아감을 추구하는 삶은 자신의 지적 방향이 오히려 역주행할지도 모른다는 사실마저도 망각을 하게 한다. 따라서 우리들에게는 ‘교양’이란 것은 배부르고 모든 것이 충족이 된 후에야 ‘한번 살펴볼까?’라는 선택적이고 가변성이 아니라 ‘우리가 마치 숨을 쉬듯이’ 몸으로 체득을 해야 하는 자연스런 삶의 일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되짚어 보았을 때 근본적인 지적 탐구성 형성에 위배대고 천편일률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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