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도덕교육

소개글

우리나라 도덕교육의 현 주소와 내가 받은 도덕교육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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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덕교육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태도를 형성하며 삶에 대한 학생들의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교육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그들이 생활하면서 겪게 될 도덕적인 문제 상황들을 잘 판단하여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도덕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도덕교육을 살펴보면 주로 유학을 기초로 함으로써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시하였다. 평생을 이러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온 우리 조상들은 웃어른에 대해 예의를 지킬 줄 알았으며 공경하며 존경하는 태도를 보였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칭해지기도 했다. 우리 조상들은 또한 교육은 사회에 쓰일 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스승으로부터 글뿐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에 필수적인 ‘사람답게 사는 법’에 대해 배우며 이와 같은 교육은 우리의 삶이 다 하는 그 순간까지 계속적으로 거쳐야 할 평생 과정이라고 여겼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조상들은 공동체를 중시하며 서로 협동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를 함양했다. 때문에 나보다 타인을 중시했고 ‘우리’를 강조했다.
그러나 현대에 사는 사람들은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개인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공정한 분배에 따른 정의를 추구하는 것을 최상의 도덕적인 삶이라고 여긴다. 이는 근대 이후에 도입된 개인주의의 영향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서 과거 조상들의 도덕적인 삶에 관한 생각과는 대조적이다. 우리나라에 서구의 사상과 문화가 유입됨에 따라 정의를 추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의 가치관에 혼란이 생겼다. 또한 개인의 권리와 이익을 중시하며 조상들이 지켜 오던 공동체 정신이 해체될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더 이상 타인을 배려하고 웃어른에 대한 예의를 중시하는 동방예의지국이 아니다.
이와 같은 변화들은 현대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낳고 있다. 살인, 강도, 절도 등과 같은 흉흉한 범죄들이 날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며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시도 범죄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범죄에 관한 불안감이 심해지면 이웃 간에도 서로 불신하는 마음을 낳아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식적이며 삭막한 관계로 만든다.

참고 자료

이나현,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도덕교육을 향하여」, 한국학술정보(주), 133쪽~136쪽.
남궁달화, 「윌슨의 도덕성 요소에 기초한 도덕교육과 수행평가」, 교육과학사, 13쪽~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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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책을 말하다’ : 나는 도덕적인가
교실 이데아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