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현은 꾀를 써서 적을 물리치고 윤계륜은 힘을 다하여 군영을 발을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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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현은 꾀를 써서 적을 물리치고 윤계륜은 힘을 다하여 군영을 발을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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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契丹兵駭呼道：“黑面大王來了，快逃命罷？”
거란병해호도 흑면대왕래료 쾌도명파
거란병사가 놀라 부르짖었다. “흑색 얼굴의 대왕이 오니 빨리 도망가야 하지 않겠는가?”
(繼倫姓尹，未曾姓閻，爲何遼人都怕他索命？)
계륜성윤 미증성염 위하료인도파타색명?
계륜의 성이 윤씨이며 아직 염라대왕의 염씨인 성이 없는데 어찌 요나라 사람이 모두 그를 두려우 목숨을 부지하려고 하는가?
頓時驚潰。
돈시경궤
갑자기 놀라 흩어졌다.
宋軍殺到後帳，耶律休哥方食失箸，忙轉身逃走，不意右臂已被斫一刀，不由的失聲叫痛.
송군쇄도후장 야율휴가방식실저 망전신도주 불의우비이피감일도 불유적실성규통.
송나라 군사가 뒤 장막으로 쇄도하니 야율휴가가 바로 밥먹다 젓가락을 떨어뜨리고 바삐 몸을 돌려 도망치니 뜻하지 않게 오른쪽 팔이 이미 한 칼에 베어져서 큰 소리를 지르지않을 수 없었다.
正是：强中更有强中手，智將還須智將摧。
정시 강중갱유강중수 지장환수지장최
바로 이와 같았다. 강한 자 보다 더 강한 자가 있으니 지혜로운 장수가 다시 지장에게 꺽이었다.
欲知休哥能否逃生，待至下回說明。
욕지휴가능부도생 대지하회설명.
야율휴가가 생명을 도망할지 여부를 알려면 다음 회의 설명을 기다려보자.

耶律休哥，爲契丹良將，亦未嘗無失策之時。
야율휴가 위거란양장 역미상무실책지시.
야율휴가는 거란의 훌륭한 장수로 또한 아직 실책할 때가 없었다.
代州被賺於張齊賢，徐河見敗於尹繼倫，是休哥非真無敵者，誤在防邊諸將，多半如賀令圖，無功而思爭功，不才而誇有才，死在目前，尚不及覺，乃爲休哥所屠害耳。
대주피잠어장제현 서하견패어윤계륜 시휴가비진무적자 오재방변제장 다반여하령도 무공이루쟁공 부재이과유재 사재목전 상불급각 내위휴가소도해이.
대주가 장제현에게 속임을 당하고 서하는 윤계륜에게 패배를 당하니 야율휴가는 진실로 대적할 사람이 없음이 아니라 잘못 변방을 방비하는 여러 장수는 태반은 하령도와 같이 공로가 없이 공로만 다툼을 생각하며 재주가 없고 재주만 자랑하며 죽음이 눈앞에 있어도 아직 깨닫지 못하니 야율휴가가 죽였을 뿐이다.
或謂以宋朝全盛之時，終不能下燕、薊，意者由天命使然，非人力所可及。
혹위이송조전성지시 종불능하연 계 의자유천명사연 비인력소가급.
혹자가 말하길 송나라 황조의 전성시대에도 마침내 연, 계를 함락하지 못하니 뜻하는 자가 천명이 그렇게 시켰고 인력으로 이를 수 없다고 한다.
不知天定勝人，人定亦能勝天，況君相有造命之權，顧乃任將非人，竟令山前後十六州，久淪左袵耶？
부지천정승인 인정역능승천 황군상유조명지권 고내임장비인 경령산전후십육주 구륜재임야?
하늘의 정함이 사람을 이김을 알지 못하나 사람의 결정도 또한 하늘을 이길 수 있으니 하물며 군주와 재상이 명령의 권한을 만드는데 돌아보면 장수를 그 사람이 아닌데 맡기면 마침내 산의 전후의 16주가 오랫동안 오랑캐에게 빼앗기지 않겠는가?
人謀不臧，諉之於天，天何言哉？豈爲人任咎乎？
인모부장 위지어천 천하언재? 기위인임구호?
사람이 꾀함이 착하지 않고 하늘에 핑계하면 하늘이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어찌 사람에게 잘못에 대한 허물을 지지 않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대통속연의 송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88-93 페이지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