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의 `완득이`를 읽고

소개글

이 책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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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인물들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가난하고 공부는 못 하지만 싸움은 정말 잘하는 도완득이라는 아이와 캬바레에서 일을 하는 키가 작은 난쟁이 아버지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베트남 어머니 그리고 삼촌 등 독특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나 나오는 인물 중에 최고로 특이한 인물이 똥주 하는 학교 선생님인데 완득이의 담임선생님일뿐더러 옆집의 옥상으로 이사를 온 이웃사촌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이 선생은 무슨 선생님이 학생들뿐더러 다른 사람들한테도 욕을 많이 해대서 정말로 무식한 사람인 줄 만 알았는데 역시나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뒷 부분에 완득이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니 똥주 선생님은 마음씨가 착하고 학교 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돌봐주는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았다. 똥주 선생님의 등장은 처음부터 욕을 하며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똥주 선생님과 항상 티격태격 하며 지내면서 완득이가 운동을 배우고 똥주 선생님이 옆 집 옥탑방에 살다보니 가족들과도 어느새 친하게 잘 지내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똥주 선생님이 엄마 얘기를 거내면서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고 어쩌다가 집을 떠났는지까지 알게 되면서 베트남 엄마에 대한 완득이의 관심은 점점 깊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엄마를 만나게 되어 처음에는 서로 존댓말을 쓰며 어색하게 지내다가 나중에는 진짜 모자지간처럼 서로 따뜻하게 지내게 되는데 내가 이러한 상황이 와서 어머니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베트남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왠지 낯설고 많이 어색할텐데 완득이는 그런 것 없이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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