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어공주와 지브리 벼랑위의포뇨 비교감상문

소개글

디즈니 인어공주와 지브리 벼랑위의포뇨 비교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어공주와 벼랑위의포뇨 비교 감상문
디즈니의 인어공주와 지브리의 벼랑위의포뇨는 둘 다 인어공주라는 원작을 바탕으로 각색되었다. 하지만 디즈니와 지브리라는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만나 각 스튜디오에 맞는 개성이 엿보이는 작품들로 탈바꿈하였다. 우선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살펴보자. 원작인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는 인어공주가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는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디즈니의 인어공주는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게 되어 여타의 디즈니 작품들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해피엔딩을 위해 디즈니는 여러 가지 요소를 첨가하고 기존 인물들을 비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왕자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착각하는 원작의 여인이 디즈니에서는 문어마녀가 둔갑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그 마녀를 무찌르기만 하면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해피엔딩을 이루기 쉬워지고 기승전결이 뚜렷해진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요소를 강화하여 인어공주에게 여러 친구들을 붙여준다. 가재와 붕어 등의 바다생물들을 의인화하여 인어공주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부여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신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극의 스케일을 키우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어공주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포세이돈은 바다의 왕으로 트라이튼이라는 절대적인 무기로 바다를 지배한다. 인어공주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문어마녀는 바다세계의 주류에서 쫒겨난 추방세력이고, 극의 후반에는 포세이돈이 트라이튼을 빼앗아 절대적 힘을 얻기도 한다. 또한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문어마녀의 역할이 기존의 원작에서는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빼앗고 다리를 부여해주는 역할에 한정되었다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나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