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 경제기사용어 궁금증 300문 300답
- 최초 등록일
- 2011.12.18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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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경제기사용어 궁금증 300문 300답★
경제 공부하시는분들 모르시는 용어 같은거나 문장 같은거 참고하여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증권 : 주식, 채권, 수표, 어음
김 씨가 박 씨에게 1백만원을 빌려줬다. 박 씨는 김 씨에게 `1백만원을 꾸었으며 언제까
지 갚겠다`는 내용의 증서를 써주었다. 박 씨가 건네준 증서는 김 씨가 박 씨로부터 1백만
원을 돌려받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 곧 `증서`다. 김 씨가 건네받은 증서처
럼 어떤 사실을 증명하는 증서를 `증거증서`이라고 부른다. 김 씨에게는 박 씨가 건네준 증
서가 1백만원의 현찰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해당 증서를 다른 사람이 김 씨에게서 사들
였다 한들 박 씨가 1백만원을 건네주지는 않는다. 만약 김씨의 증서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박 씨가 누구에게든 1백만원을 준다고 하자. 김 씨가 증서를 팔고 사람들이 사들인다면, 김
씨의 증서는 우리 나라 민법과 상법에서 말하는 `재산가치를 지니고 통용되는 증서` 곧 `
유가증권`이 된다. 흔히 `증권`이라고 줄여 부르는 유가증권에는 수표나 어음을 가리키는
화폐증권, 주식과 채권을 가리키는 자본증권이 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이란 주식회사가 사업밑천을 얻기 위해 발행하는 대표적 증권이다. 주식회사란 사업을
벌여서 돈을 벌 목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밑천을 대 운영하는 회사다. 주식회사의 사업
밑천(자본금)은 일정 금액을 한 단위로 해서 표시한 여러 장의 증권 곧 주식으로 나눠진다.
사업 밑천을 대는 사람들 곧 주주들은 각자 돈을 내고 투자액에 해당하는 단위의 주식을 사
들인다. 주식회사에서는 주주가 자기가 보유한 주식 금액에 비례하는 영향력과 책임을 갖고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 회사가 이익을 내면 갖고 있는 주식금액에 비례해 배당 등의 형태로
이익을 분배받는다. 회사가 사업을 하다가 회사 재산을 넘는 큰 규모의 손실을 보거나 빚을
지더라도 주주는 자기가 갖고 있는 주식금액(지분)만 손실을 보는 것으로 책임이 끝난다. 개
인기업처럼 사채를 털어서라도 기업이 진 빚이나 손실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주식회사는 투자가들에게서 쉽게 자본을 모을 수 있다. 투자가들로서는 자본금 참여액만큼
만 책임을 지는 조건으로 회사가 이익을 내는 만큼 이익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데서 주식
회사에 투자하는 매력을 느낀다. 또 주식회사는 회사의 규모가 어느 수준 이상으로 커지고
경영이 잘 된다고 인정받으면, 관련법규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파는 증권시
장에 주식을 내놓고 유통시킬 수 있다. 증권시장에 내놓은 주식은 투자자들의 수요와 공급
에 따라 값이 오르내린다. 대개 회사 경영이 계속 잘 되면 주식 단위당 값이 오르고, 그러면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액은 그만큼 불어난다. 일단 증권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되면 주식
한 단위의 가격은 회사가 설립될 당시 투자가가 주식 한 단위와 바꿔 낸 금액에 비해 몇 배
혹은 몇 십배이상으로 불어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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