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한국문학의 상관성 - 50년대 문학 유예와 연관지어서

소개글

전쟁이라는 키워드로 한국 현대문학과 연관지어서 쓴 글입니다.
그 예시를 오상원의 유예라는 작품과 연관지어서 썼습니다.

목차

1. 전쟁이란
2. 현대 전쟁의 양상과 그 영향
3. 현대문학의 특성(모더니티와 모더니즘)
4.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50년대 문학경향
5. 한국전쟁과 50년대 한국문학 - 오상원 `유예`
6.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기(전쟁이란...?)

전쟁이 현대 문학(50년대 문학)에 준 영향을 논하기에 앞서 우선 전쟁이 갖는 의미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전쟁이란 ‘둘 이상의 서로 대립하는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집단간에 군사력을 비롯한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상대의 의지를 강제하려고 하는 행위 또는 그 상태’를 의미한다.1) 이러한 의미와 달리 전쟁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였던 철학자들의 견해는 다양한 양상을 띤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전쟁은 모든 것의 아버지이고, 모든 것의 왕이다’라고 하였고 키케로는 ‘평화롭고 목가적인 위험 없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전쟁은 시작하는 법’이라고 설명한다. 칸트는 ‘전쟁은 파괴와 창조를 동시에 한다는 말을 빌어 전쟁이란 역사 발전을 위한 필요악’이라고 주장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침략적인 전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띄지만 방어가 목적이 되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전쟁, 즉 평화수호를 위한 전쟁은 지향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전쟁 타당성의 여부를 떠나서 전쟁에 대한 다른 시각을 분석하면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전쟁은 국민국가의 차원이 아닌 계급투쟁의 표출로 간주되어지고 비폭력 평화주의를 주창하는 사람들에게 전쟁은 불필요한 정책수단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씨릴 폴스의 경우 ‘전쟁은 엄밀히 따지면 과학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고 주장하면서 전쟁이 가지는 참뜻을 설명하기란 매우 힘듦을 역설한다. 프로이센의 장군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은 다른 수단으로 하는 정치의 연속이다’라고 주장한다.


2. 현대의 전쟁양상과 그 영향

전쟁은 인간의 집단 활동과 맞물려 함께 있어 왔다. 고대든 현대이든 전쟁은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시대별 전쟁은 당대의 기술력의 정도에 따라 피해정도나 규모에 차이가 있었다. 기술에 의한 파괴력이 광범위하지 않았던 근대까지의 전쟁은 병사들이 직접 싸우는,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었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파괴 범위의 ‘끝’을 보여주는 핵무기나 무인장치를 통한 무기의 개발은 더 이상 전쟁이 사람과의 직접적인 싸움이 아닌 장기 말을 놓는 것과 같은 머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