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의 조선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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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선업, 우리나라 조선업, 배 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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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의 조선업 비교

1. 우리나라 조선업의 현황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중국에 선박 수주 및 수주잔량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대형조선사의 경쟁력은 여전히 압도적 우위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조선 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잔량 기준 전세계 상위 10대 대형조선사 가운데 우리나라가 1위부터 5위를 싹쓸이하는 등 6개 업체가 포함된 반면 중국은 2개사에 불과했다. 나머지 2개는 일본 조선사가 차지했다. 상위 20대 조선사로 기준을 넓힐 경우 우리나라와 중국이 나란히 8개사씩 이름을 올렸다.

2. 중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강점
- 선박 기자재 부문의 높은 기술력
선박 기자재 가운데, 높은 기술 수준을 요하는 선박용 주 추진엔진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국은 추진엔진, 크랭크 축과 같은 선박 기자재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경우 부품 부족현상으로 한국, 일본 등지로부터 선박기자재를 조달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분야경쟁력
한국은 컨테이너선, 유조선, LPG 선, LNG 선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중국의 조선업체들은 건화물선, VLOC, 유조선 위주로 선박 제품 구성이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중국의 선박 건조의 복잡도는 한국에 훨씬 뒤져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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