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좌파 맑스주의와 베버주의관점
- 최초 등록일
- 2011.12.19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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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남좌파를 맑스주의와 베버주의 현상으로 푼 것으로서 최근 정치권인 시장선거, 안철수와 관련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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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제) 위의 글을 읽고 `강남좌파`에 대한 최근 현상을 맑스주의적 혹은 베버주의적 관점(또는 혼합적 관점)을 활용하여 각자 나름대로 설명해보시오.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경부고속도로 즉, 영남위주로 성장하였고, 이는 1970, 80년대 영남권과 호남권의 지역감정을 부추겼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지역감정을 부추이며, 이용하였고 국가 행정조직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런 환경에서, 고위 관료들이 승진을 하려면 정치적 성향이 어떻게 되느냐가 주요 관건이었다. 이는 김대중 정권으로 바뀌면서 진급이 어렵던 호남권 고위공무원들이 대거 승진했던 현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영남 호남 위주의 양극화를 보아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강남 좌파”라는 독특한 소재가 나타났고 이념의 다원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나고 있고 맑스와 베버의 계급론적 관점으로 이것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 규명해보려고 한다.
강남좌파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편의상 강남에 살면서 혹은 기득권 세력, 부자이면서 보수적 관점보다는 서민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내리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이 정의가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해석의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자신의 행동은 항상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영악한 계산을 하고 있지만 서민들에게는 너희편이다’라는 위선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지금까지 양극화로 좌파와 우파 혹은 영남과 호남으로 나누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사회적 흐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득권이 자신의 계급을 공고히 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이념을 내세운 것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최근 조국 교수가 자신 스스로 강남좌파라고 커밍아웃 하고, 그것을 당당하게 대처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질타도 받았지만 그만큼 많은 스포트라이트도 받게 되었다. 이것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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