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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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1부 훈련
즐거운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은 하루하루의 생활에서 괴로운 일과 즐거운 일을 계획적으로 짜되, 고통을 먼저 겪은 뒤 즐거움을 갖게 되면 그 즐거움을 더 잘 즐길 수 있데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어린 시절의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은 행복한 아이들은 성년기에 들어서도 그들 자신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내적 안정감을 깊이 느끼게 된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일을 나중에 할 수 있도록 그 능력을 길러 주려면, 부모 스스로가 자기 훈련이 잘된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자기 존중감, 자기 실존에 대한 안전감을 갖게 하려면, 부모가 단순히 기계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고 변함없는 진지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오랫동안 문제를 방치해 두었다가 문제 행동이 심각해지고 나서야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와 도움을 구하는 것은 대부분의 부모 모습이다. 자라면서 문제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문제가 없어지도록 도와주는데 힘쓰고 문제를 더 가까이 주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이롭다. 문제를 방치하면, 문제는 더욱더 커지고 더 고통스럽게되어 해결하기가 어려워진다.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삶의 문제를 그때그때 해결해 나가는 것 외에 별다른 방도가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부분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그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성경장애자들은 똑같은 성격 특징을 결혼 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그리고 사업 관계에서도 보여 준다. 그러므로 그들이 삶의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완수하지 못하는 것은 필연적 결과다. 문제에 대하여 당사자가 책임을 지기 전까지 그 문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
무기력함은 자유에 대한 고통을 피하고 싶은 욕망에서 생겨난다. 그들은 삶을 책임질 줄 모르며,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한다.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라는 것을 배우고 이를 전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때에 자유로울 수 있다.
우리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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