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답사보고서

소개글

건축답사보고서

목차

1. 덕수궁의 연혁 P2

2. 단위 별 역사와 공간구성 P3
2-1. 대한문(大漢門) P3
2-2. 중화전, 즉조당 일원 P4~5
2-3. 함녕전과 덕홍전, 정관헌 P6~7
2-4. 석조전 일원 P7
2-5. 그 밖의 흔적들 P8~10

3. 덕수궁 답사 그 후 P11

2. 단위 별 역사와 공간구성

본문내용

근대 한국의 원(原)공간 – 덕수궁, 서울의 새로운 중심을 형성하다
연혁에서도 볼 수 있듯이 덕수궁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존재하였다.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표현한다. 왕의 거처하는 공간에서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대한제국의 상징성으로써 위상을 잃게 되기도 한다.
지금은 원형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임진왜란과 대한제국기의 역사적 격변을 겪은 궁궐로 국난 극복의 상징적 공간이자 그 중심이었다.
현재 또한 서울시청 맞은편에 위치하며 서울의 중심적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의 덕수궁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그러한 변화들을 곳곳에서 보여주었다.

우선 각각의 단위 별로 역사를 통해 변화된 모습과 공간적 특징을 연구해보았다.
전체의 공간은 크게 석조건물이 세워진 석전과 덕수궁 미술박물관, 왕이 주로 업무를 보던 중화전 공간, 침실과 접견공간인 함녕전과 덕홍전 으로 구분하며 그에 따른 서로간의 연계성과 개별성을 중심으로 공간을 따라가보았다.

2-1. 대한문(大漢門)
대한제국, 근대 세계를 향해 문을 열다.
<역사적 배경>
원래 경운궁의 정문은 남쪽의 인화문이었으나, 동쪽이 새로운 도심이 되자 대안문이 실질적 정문 역할 함
▶ 대한문의 이동
1912년, 태평로의 확장으로 덕수궁의 궁역 축소
1968년, 태평로의 재 확장으로 섬같은 형태로 남겨짐
1971년, 원래 터에서 33m후퇴됨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옥은 남쪽에 주 출입구를 두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가 변화고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중요성은 감소된듯하다. 단지 편리만을 위한 위치의 변화일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정문과 궁까지의 거리감이 감소된듯하여 궁 본래의 규모나 위엄성이 적어진 듯하다. 또한 우리가 들어가는 방향이 본래의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궁을 보는 시각이나 선조들이 고려한 건축적 관점이 쉽게 와 닿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