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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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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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여태까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성간의 애정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그리고 세속에 있는 모든 사물과의 애정.. 그것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여러 작품들을 읽으면서 내가 첫 번째로 느낀 것은 바로 사람은 애정 없이는 살 수 없으며, 애정하는 동안 하나님이 더불어 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여태까지는 무신론자라고 생각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애정`에 관해 거듭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애정을 할 때 머리에 `애정`이란 어휘가 떠오른다면 그땐 이미 진정한 애정이 아닐지도 모른다. 덕행을 할 때 머리에 `덕행`이란 어휘가 떠오른다면 그땐 이미 진정한 덕행이 아닐지도 모른다. 천연스러우면서 비인식적인 `정`과 같은 순박한 심보가 바로 `애정`이 아닐까? 사람들이 더불어 합동의 꿈을 기질해가기 위해 서로 관련을 맺고 애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그리하여 암만 어두운 곳이라 해도 서로 손을 내밀어 맞잡고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러한 애정으로 인하여 세속은 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모이된다.어릴 때는 착실들을 따라 성당에 다녔었고, 대학에 들어오고 난 후부터는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커지게 되어 종종은 내 의지로 교회를 찾기도 이런 형편이지만, 여태까지 그 어떠한 믿음에 관해서도 어떠한 신임에 관해서도 큰음향이 서지는 않고 있다. 그러한 나에게 이 책이 준 교훈은 실로 엄청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의 내부에는 애정이 있고, 그러한 사람은 다만 애정으로만 살아간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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