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의 성령론의 기본적 이해

소개글

사도행전과 누가의 성령론 비교연구

목차

문1) 예수의 나사렛 선언(눅4:18)에 나타난 누가의 성령 이해

문2) 오순절 사건에 나타난 누가의 성령 이해 (행2)

문3) 행5에 나타난 누가의 성령 이해

1) 아나니아와 삽비라(행5.3-4, 9)
2) 산헤드린 앞에서의 제자들(행5.32)

문4) 사도행전 8-9장에 나타난 누가의 성령이해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문5) 행 13:2-4, 15;28에 나타난 누가의 성령이해를 서술하시오.

문6) 예수의 요단강 체험 (눅 3장 21-22절)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문6) 예수의 요단강 체험 (눅 3장 21-22절)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누가는 예수께서 침례를 받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렸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터너는 “하늘이 열렸다”라는 표현이 스데반이나 베드로의 환상적 체험 때도 쓰였다는 점에서 예수의 체험도 스데반과 베드로의 체험과 같은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예수의 성령체험의 성격 규명은 누가의 성령이해에 대한 독특한 표현을 통해 이뤄줘야 한다. 누가는 성령이 예수께 “형체로” 비둘기 같이 내려왔다고 말한다. 이 표현을 통해 알 수 있는 바는 누가가 분명히 예수의 성령체험을 역사적이고 관찰할 수 있는 실재로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누가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성령 강림의 주요 다섯 본문에서 성령의 강림을 당사자와 제 삼자에 의해 분명히 알 수 있는 체험으로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요단강에서의 예수의 성령체험은 환상적인 비밀스런 체험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관찰할 수 있는 실재 체험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요단강에서 성령체험과 아들 됨의 경험을 하늘의 소리를 통해 동시에 하셨다. 여러 학자들은 하늘의 소리의 둘째 부분에서 사 42장 1절의 암시를 인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영에 대한 언급이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소리는 예수를 메시야-종으로 선언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 하늘의 소리에서 시편 2장 7절과 이사야 42장 1절의 연합을 받아들인다면 이 선언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왕과 종으로서 메시야적 사역을 수행하도록 지명하였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수 위에 성령의 강림은 그로 하여금 메시야적 사역을 수행하도록 준비케 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