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의기준(파레토최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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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의 기준(파레토최적)에 대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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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성의 기준(파레토최적)

사회의 자원은 한정되어있는 반면 우리의 욕망은 무한정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는 우리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효율성의 개념은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인 파레토가 처음 정립했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파레토최적이라고 불리어 진다. 파레토최적이란 ‘다른 경제주체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고서는 한 경제주체가 이득을 얻을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다시말해 ‘더이상 개선이 불가능한 최적의 자원배분 상태’를 의미한다. 예컨대 전체 자원이 100이라 할 때 경제주체 a와 b가 자원을 각각 50씩 소유하고 있는 상태를 가정해보자. 이 상황에서 a와 b가 이득을 더 얻고자 한다면 서로의 자원을 빼앗아 서로에게 손해를 주어야만 한다. 이처럼 전체자원이 낭비가 없이 경제주체에게 배분되어 있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다.
만약 a가 30을 소유하고 b가 40을 소유하고 있다면 30의 자원이 남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a와 b는 서로에게 손해를 주지 않고서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자원 100이 최적상태로 이용되지 못한 것으로 자원의 낭비가 있음을 뜻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파레토최적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논의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공공정책을 결정하고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경우 논쟁의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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