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균열

소개글

세계 경제의 균열
부의 이중 속도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저. 매경출판 2011. 04. 1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피드

2. G 제로와 G20

3. 돈과 인간

본문내용

이 책에는 스피드(speed; 속도)가 세 개가 있다. 이머징, 선진국, 유로존이 그것이다. 이머징 국가는 연 6%의 속도로 달린다. 반면에 선진국은 연 3%의 속도로 유로존은 2%의 속도로 달린다. 그게 문제란다. 이를 세계 경제의 균열이라고 했고 부의 이중속도라고 했다. 하지만 안 그런 적이 있었던가. 잠재성장률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나라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다. 저개발국가는 축적된 자본이 없으므로 성장률이 크게 나옴은 당연하다. 100에서 10을 증가하는 것은 10%이지만 10에서 10이 증가하는 것은 100%다. 인구증가율 역시도 이머징 그국가가 선진국보다는 빠르니 이도 당연하다. 인구증가율이 잠재경제성장률과 비슷해야 그나마 그만큼은 유지될 수 있다. 간단한 가정을 뒤엎음으로써 뭔가 큰 일이 벌어지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이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원래 언론이란 아젠다를 세팅하는 것이 임무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아젠다여야 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글로벌 불균형(global imbalance)이란 중국이 무역수지와 자본수지를 모두 플러스로 가져가는 것을 말한다. 무역수지가 플러스이면 그 잉여 캐쉬 플로우(cash flow)가 자본수지로 바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는 이야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