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STEVE JOBS) 공식 전기(감상)

소개글

스티브잡스 전기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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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벌써 두어달이 지나갔다. 스티브잡스가 2011년 10월 5일 뉴스를 통해 애플의 CEO였던 그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늘 그렇듯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지 않은가!’ 애플에게 있어서도, 우리 젋은 세대에게 있어서도 스티브잡스의 빈자리는 우리 사는 동안 큰 빈공간으로 남을 것 같다. 그는 어떠한 철학가도 아니었으며 정치적인 사상을 펼쳤던 인물은 더욱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떠난 후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며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한다. 왜 그럴까?! 그는 단순한 한 기업의 CEO로서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다했던 위인으로서의 족적을 남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래전부터 그에 대한 책은 무수히 많았지만, 이번 월터 아이작스의 스티브잡스 전기는 그와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의 주변사람들을 만났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과 집필을 통해 만들어진 전기는 이 책이 유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만큼 담아내야 할 분량이 상당했을 것이다. 900여 페이지에 달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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