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육부와 음양오행의 관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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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양이란 인간의 신체와 자연 사회를 대비되는 두 요소로 파악한 것이다. 세상의 모든 만물이 음양이 아닌 것은 없다고 여긴다. 또, 음양이란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기운, 즉 음과 양으로 하여 우주의 근본원리로 삼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예로는 자두와 복숭아의 겉과 속, 여름의 삼계탕과 겨울의 냉면을 들 수가 있다.
음양이란 천지의 길이고, 삼라만상을 통제하는 기강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서 살리고 죽이는 것이 여기서 나온다. 신명이 깃들인 집으로서 인간과 삼라만상의 병은 반드시 음양의 조절을 통해서 고칠 것이다.
음양에는 상호 관계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음양의 상호 대립이다. 모든 사물은 대립되는 음과 양으로 한 조를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음양의 상호 의존인데 음과 양은 서로 대립을 이루고 있는 동시에 단독으로는 존재할 수 없음을 뜻한다. 세 번째는 음양의 상호 소장인데 겨울에서 봄 여름까지는 기후가 열로 변해가는 양소음장의 추세 등 인체의 기능 활동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영양물질이 소모 되어야함을 뜻한다. 네 번째는 음양의 상호 전화인데 사계절의 경우 봄에서 시작된 더위가 여름이 지나면 식어 가는데 음기가 시작되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음약과 한의학에도 관계가 있다. 음양으로 인체의 조직구조와 생리기능을 설명하기도 하고 음양의 성쇠로 인체의 병리현상을 설명하기도 하며 또, 음양으로 질별의 진단과 치료를 설명하기도 한다.
수업시간에 이렇게 음양에 대해서 배웠지만 실제로 사주풀이라던가 이름을 지을 때도 음양오행이 쓰인다고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음양오행의 뜻에 의해서 지어지기도 한다. 음양오행의 뜻을 보았을때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국에서는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음양과 오행에는 차이가 있다. 음양은 사물의 정지된 상태 즉 관찰을 뜻하고, 오행은 사물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오행의 의미는 인생의 걸음걸이라고 하기기도 한다. 오른발은 음을, 왼발은 양을 뜻한다. 또, 인생의 전반은 상승 후반은 하강을 뜻하기도 한다. 오행의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목(木)은 생(生)의 과정이라고 한다. 즉 봄을 뜻한다. 화(火)는 장(長의) 과정이라고 한다. 즉, 여름을 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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