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의사랑나의고민

소개글

그러므로 교회까지 경쟁을 통해 행위에 점수를 매기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교회는 승리 팀의 선수 탈의실처럼 기뻐 환호하는 곳, 감사하는 곳이다.모두가 용서받았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그 놀라운 소식을 축하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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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
세월이 지날 수록 개닫게 된 건, 하나님이 세상 속에 소금의 짠맛과 빛의 밝음을
드러내기 위해 분명히 교회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제1장>나의 교회 방랑기
;교회 밖을 떠돌던 시절
‘교회,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나?’ 이 짧은 책에서는 직선적이고 단순한 이 한가지 질문을 다루어 보려고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교회는 정말 필요한가? 윈스턴 처칠은, 교회와 자신의 관계는 건물과 그 외벽을 받치는 버팀목의 관계와 같다고 말했다.
교회를 바깥에서 지지한다는 말이다.
예수를 따르는 것과, 일요일 아침에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따라 예배당으로 가는 것은 별문제다.
무신론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에게 왜 그렇게 그리스도인들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느냐고 누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들이 조금만 더 구원받은 사람들처럼 보인다면 나도 그들의 구원을 믿겠소,’
유년기에 절대적 근본주의에 상처를 입은 나도 교회를 경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교인들이 다 나 같다면 교회가 어떻게 될까?’ 당연히 마음이 겸허해졌고, 그때부터 나는 남의 영성이 아니라 나 자신의 영성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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