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국악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음악회

소개글

한국음악의 이해 교양수업에서 국악 연주회(국악관현악연주회) 감상문으로 제출한 레포트이고, A+맞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악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음악회
사극을 보다보면 극중 배경음악으로 국악기로 연주한 음악들이 나와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기도 하고, 때때로 이 음악들은 국악기로 연주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선율이 마치 서양음악의 선율과 비슷해서 평소 서양음악을 듣는 게 익숙한 우린 그 음악에 저절로 빠져들 때도 있었다. 사극을 볼 때마다 나오는 국악기로 연주되어졌던 배경음악을 좋아해서인지 국악제 연주회 중 기악정기연주회를 가장 보고 싶었고, 어떤 음악들이 연주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보게 되었다.
첫 공연은 관악합주였다. TV나 사진으로만 봤던 전통 의상을 입고 연주하니 특색 있었고, 음악의 품위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았다. 집박, 피리, 북, 거문고, 아쟁 등 다양한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연주되었다. 특히 크고 웅장한 북 소리가 연주에 긴장감을 더한 것 같고, 아쟁의 선율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두 번째 공연은 세악합주 `천년만세`였다. 가야금의 농현 소리가 매력적이었고, 장구 장단은 연주의 흥을 북돋았다. 지금까지 들어왔던 가야금 연주 중에 조가 변하는 경우가 드물었던 것 같은데, 가야금에 있는 어떤 괘 같은 것을 움직여서 조를 바꾸어 연주하니 신기했다.
다음 공연은 타령 주제에 의한 해금 삼중주였다. 국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연주한다고 하니 더 기대되었던 것 같다. 해금 한 대가 주된 선율을 연주하면 나머지 해금 2대가 화음을 이뤄가면서 곡을 연주해나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