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사를 통해 바라보는 동북공정 쟁점과 중국사
- 최초 등록일
- 2012.01.0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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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한규씨의 요동사를 중심으로 고구려사와 동국공정 문제에 대한 한.중 학계가 아닌 새로운 입장에서의
서술에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요동사 이론의 한계와 비판점을 알아보고 동시에 요동사가 제시하여준 새로운 시각의 의의를 점검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사점을 통해 현재의 중국사 서술을 어떠하고 어떤 방향을 지향해야 하는지 서술하였습니다.
동국공정 문제에 관한 레포트는 대부분 한국학계의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저술된것이 대부분인데
비교적 중립적인 입장에서 중국사와 고구려사의 연관성과 한계를 서술하였으며
이를통해 중국의 이민족사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을 해보았습니다.
충실히 작성하였고 수업에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遼東史의 관점에서 본 고구려
1. 요동과 역사공동체
2. 요동사(遼東史)
3. 고구려와 요동의 연관성
4. 遼東史에서 고구려사가 가지는 의미
Ⅲ. 평가 및 향후 중국사 및 고구려사 연구 방향
1. 遼東史의 대안의로서의 지위
2. 遼東史가 중국사에 연구에 주는 시사점
3. 정리 및 나의 생각
Ⅳ. 마치는 글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동국공정이라 불리는 중국의 對고구려사 정책에 대한 논쟁이 한.중 양국의 사학계에서 쟁점이 된지도 벌 써 수년이 지났다. 그동안 양국 학계에서 많은 주장과 반박들이 제기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한 타협점은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 대안 또한 민족주의나 정치적 논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한규氏가 제기한 ‘遼東史’ 개념은 이러한 정치적 민족적 구속에서 벗어나 고구려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준다. 사실 동아시아중세사라는 과목의 주요 주제에 완벽히 부합하는 주제는 아니지만 중국과 이민족간의 관계를 배웠으며 고구려도 포함되는 영역이다. 또한, 遼東史라는 새로운 학설이 제시하여 주는 관점을 통해 고구려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국사 영역에서 이민족과 중원왕조의 관계를 새로이 이해하고 나아가 중화로 대표되는 중국사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명이 가능하기에 이 같은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또한 이 문제는 단순한 고대사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사항이기도 하다.
사실 김한규氏의 遼東史는 한•중 양국 어느 쪽에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학설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학문적 이유뿐만 아니라 정치적 논리에도 깊게 연관되어있다. 하지만 실제적인 역사를 위해서 이러한 정치 논리를 배제할 필요가 있으며 비록 그 결론이 자국의 실익에 해가 된다 하여도 민족주의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역사를 바라봐야만 한다. 이 글에서는 먼저 요동이란 역사공동체의 설정을 통한 한•중 그 어느 것의 역사도 아닌 제3의 역사라는 遼東史에 대해 설명하고, 遼東史가 가지는 한계를 살펴보는 동시에 중국사를 이해하는데 기여하여주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겠다.
Ⅱ. 遼東史의 관점에서 본 고구려.
1. 요동과 역사공동체
요동(遼東)이라는 지리학적 명칭은 중국의 동북 지역을 칭하는 말인데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명칭은 요동 외에도 동북과 만주가 존재한다. 그 중 동북은 중국 기준의 방위를 나타낸 표현이기 때문에 중국과 특정지역간의 통합성을
참고 자료
<김한규『요동사』2004年>
<생각의나무편집부『당대비평 2004年 여름호』2004年>
<방향숙 『한중 외교관계와 조공책봉』2005年>
<조법종 『내일을 여는 역사vol.27』‘요동사`의 입장에서 보는 고구려사의 문제점」2007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