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사과

소개글

썩은 사과 : 당신과 조직을 미치게 만드는
미첼 쿠지,엘리자베스 홀로웨이 공저/서종기 역 | 예문 | 원서 : Toxic Workplace

14500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뻔한 이야기, 도서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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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썩은 사과 당신과 조직을 미치게 만드는 썩은 사과. 미첼쿠지, 엘리자베스 홀로웨이, 예문. 2011 출판된 서적.
의 법칙 - 불건전한 마음가짐은 팀의 치명적인 실패를 부른다.

우리말에 싹수가 노랗다는 말이 있다. 싹수를 보면 나중을 알 수 있다는 말일 것이다. 이윤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써야하는 회사에서 소위 ‘썩은 사과’란 무엇인지 비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썩은 사과란 조직을 붕괴시켜버리는 작지만 강력한 리스크가 높은 인물을 지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니콜라스 니슨이란 사람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은행인 베어링스 은행을 ‘말아먹은’ 장본인이다. 책에 소개된 니콜라스 니슨 과 베어링스은행이 진짜인지 인터넷검색을 해봤을 때 ‘직원한명에 의해 붕괴된 회사‘ 라는 제목들의 내용이 많이 나왔으며, 한사람의 썩은(불건전한) 말과 행동 그리고 양심은 어떻게 사회와 기업 그리고 타인에게 악마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233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베어링스 은행은 결국 20대의 직원 닉 리슨 한 명의 행동에 의해 파산하고 말았다. 그리고 단돈 1파운드에 ING에 합병되었다. 이 사건은 국제 금융 환경이 얼마나 불안정한 기반 위에 놓여 있으며, 금융 기관 내부의 감사 체계가 얼마나 미약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 사건이기 조직내에 ‘썩은사과’로 분류될 만한 사람의 행동이 겉보기에는 멀쩡한 것 같으나 얼마나 파괴적이고 파멸적인 결과를 부르는지 베어링스 은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겠다. 책에 의하면 지금도 이 사건은 조직의 썩은 부분이 어떻게 조직을 망치게 되는지 대표적인 예화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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