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1.04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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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국의 아이들 영화를 보고 난 뒤 느끼는 나의 생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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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국의 아이들(1997) 감상문>
“물질적 부족함 그것은 죄가 아니다”
천국의 아이들 영화 속 아이들은 티 없이 순수하다. 자라는 자신의 하나뿐인 신발을 잃어버린 오빠를 눈물로 원망하지만, 부모님에게 오빠가 혼이 날까, 일러바치지 않고 혼자 끙끙 앓는다. 자신의 뒤에 있는 수업에 오빠가 늦을까봐 시험도 제대로 치르지 않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오빠에게 신발을 주기위해 뛰어간다. 오빠 알리는 동생의 신발을 잃어버린 죄책감에 동생에게 새 신발을 신기기 위해 신발이 상품으로 걸린 마라톤 대회에 나간다. 낡은 운동화를 신고 자신보다 체력 좋은 커다란 아이들을 제치고, 집념 하나로 마라톤 대회에 입상한다. 뜻하지 않게 1등을 하여 동생에게 3등 상품인 신발을 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알리의 모습에서 가난함과 합쳐져, 더욱더 절절해진 감동을 우리에게 전달 한다.
영화 속 알리와 자라 본인들에게는 가난이 딱히 불행해 보이지 않는다. 그런 그들을 불행하게 생각하고,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른이 된 우리들이다. 알리와 자라가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을 추억할 때 오빠에게 신발을 돌려 주기위해 뛰어가던 기억이나, 비누방울을 불며 하나뿐인 더러운 그들의 운동화를 빨았던 기억은 따뜻한 형제애를 떠올리는 추억중 한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어른의 입장에서 어른들은 가난이 불행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의 부모님들은 가게에 돈을 주지 못하고 외상으로 식재료를 구입해야할 만큼 가난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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