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귀신이온다를 보고 쓴 감상문

소개글

중국문학과 영화시간에 귀신이온다라는 영화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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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온다’

‘귀신이 온다’ 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한국 영화 ‘귀신이 산다’ 였다. 그래서 의심 없이 ‘귀신이 온다’라는 영화 역시 영화 속에 ‘귀신’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영화 속에 ‘귀신’은 나오지 않는다. 흑백영화라 처음에 조금 으스스한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어수룩한 마을주민들 모습 때문에 그 분위기는 순식간에 포근하게 바뀌었다. 오랜만에 보는 마을주민들의 순박한 모습은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지게 만들었다. 너무 바보 같아서 답답하기는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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