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금융경제의 비밀 26

소개글

생존을 위한 금융경제의 비밀 26
부자들만 알고 있는 금융경제학 따라잡기
조영관 저. 원앤원북스 2011.11.07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내공
2. 포인트

본문내용

이 책의 장점은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공이 있어야 한다. 교수도 연구 교수가 있고 티칭 교수가 있다지 않던가. 많이 아는 것과 좋은 교수법은 전혀 다르다. 이 책을 읽다보니 경영학 혹은 경제학에 무지몽매한 대중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켰다고 하자. 왜 탕수육이 먼저 없어질까? 하는 물음을 던지고 공공재라는 것을 설명한다. 시장의품 안에서 공공재는 늘 비극이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손실을 확정시키지 않고 이익은 재빨리 확정시키는 개미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전망이론으로 설명한다. 경제와 금융, 심리까지 동원하여 현상들을 설명해낸다. 세계를 해석하는 것이 학문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경제학은 약간 동떨어져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애초에 경제학은 부를 만드는 학문이었고 이코노믹스라는 말에는 절약이라는 뜻과 가정의 관리라는 뜻도 있다고 들었다. 그런 실제적인 학문이 이제는 상아탑 안에서 숫자놀음만 하고 있다. 이 책은 숫자를 거부하면서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설명해내는데 성공했다. 처음 주제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생각하게 해 보고 난 후에 답을 설명해준다.
이런 고객 지향의 태도는 회사 경험일 터이다. 저자는 은행원인데 은행이라고 해서 모두 갑이 아니다. 오히려 더 ‘을’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