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니우스의 구원론(은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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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미니우스의 견해에 관한 진술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논리적인 출발점으로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개념이 존재한다.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은 성경의 어떤 명확한 주장들을 지적한다.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자들을 포함하여 그가 어떤 사람의 죽음도 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구약 성경에서 분명히 하셨다. “주 야훼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사셨다하라”(겔33:11).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죽음에서 어떠한 즐거움도 찾지 않으신다는 사실은 베드로의 진술에서도 역시 분명하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바울도 이와 비슷한 소견을 되풀이한다. “우리 구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3-4).

참고 자료

Millard J. Erickson,『복음주의 조직신학 下』, 신 경수 옮김(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0), pp.97-99.
김 판호, 「조직신학개론Ⅱ 강의안 - 제18강 구원론Ⅱ/구원의 서정」, 2009 2학기,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