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연구(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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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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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사 무 엘
(믿음과 행함으로 구속사를 이루어 가는 사무엘)

Ⅰ. 들어가는 말

인류 역사는 세속사(世俗史)와 구속사(救贖史), 둘로 나누어진다. 이들은 논리적으로 구별된다. 그러나 이 둘을 이분법적으로만 이해할 수 없다. 사람들이 믿음으로 행한다면 그의 세속사는 바로 구속사가 된다. 이렇게 믿음에 따라 구속사에 참여하는가 여부가 결정된다.
한 시대의 과도기적 시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대로 그 뜻을 이루어 나가고 어머니 한나의 서원에 따라 나실인으로서 제사장이며 예언자요 마지막 사사의 임무를 감당함에 있어서1)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행함으로 그 사역을 이루어감에 대하여 알아보고 사무엘의 삶을 살피며 하나님의 구속사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Ⅱ. 출생과 사명을 받은 사물엘

1. 출생
사사 시대 말기‘라마 다임소빔’에‘엘가나’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에 살았지만(삼상1:1절) 레위 지파 출신이었다(대상6:28-43절). 그에게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부인이 있었다.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지만 브닌나에겐 자식이 있었다. 이 때문에 본처인 한나는 첩 브닌나로 인해 매년 고통을 당했다(삼상1:6-7절).

이로 인해 그녀의 고통과 슬픔이 너무나 커서 실로의 성소를 순례하는 동안에, 그녀는 대담하게 하나님께 아이를 달라고 기도하면서 그 아이를 여호와께 바치겠다는 헌신의 서원을 행한다.2)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1절)

한나가 잉태하지 못한 원인은 하나님에게 있다고 성경은 말한다(삼상1:5절). 결국 하나님은 한나가 첩 브닌나에게 치욕을 늘 당하도록 허용했다. 하나님은 한나로 하여금 막다른 골목에 달하게 함으로 자신을 찾게 만들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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