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빅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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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빅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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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독후감 공모전을 한다는 공지가 눈데 띄어 주의 깊게 살펴봤다. 생소한 제목들도 몇 몇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제목을 몇 개 선정해 사전 검색을 해봤다.
그 중 ‘바보 빅터’를 검색 해보니 실화를 다룬 이야기라고 해서 나의 관심을 끌어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두 남녀 주인공 빅터와 로라의 학창시절부터 중년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다뤘다. 빅터는 국제멘사협회 회장, 로라는 오프라윈프리 쇼에 출연한 여성인데 실제론 둘 사이에 인연이 없겠지만, 인생에 있어 깊은 연관이 있어 학창 시절 때부터 줄곧 엮어서 구성한 듯싶다.

멘사협회는 상위 2%의 지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IQ가 148이상이 가입조건이다. 우리나라도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입한 걸로 알고 있다.
오프라윈프리 쇼는 현재 방영을 하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토크쇼이다.
평범하지 않은 두 주인공에게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

빅터라는 아이는 술 때문에 변변한 직업 없이 떠돌다 카센터에서 허드렛일 하는 아버지 밑에서 홀로 자라는 말더듬이 학생이다. 가뜩이나 남선생에게 매일 혼나고 아이들에게 놀림 대상이 되었는데, 학교에서 IQ테스트를 치른 후 빅터의 IQ가 70대라고 밝혀져 따돌림은 더욱 심해진다. 아이는 더욱 의기소침 해지고 결국 남선생의 권유대로 초등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아버지 곁에서 카센터 일을 도와드린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준 여선생과 여학생 로라가 있었지만 그 외 사람들의 무시는 빅터를 저능아로 만들기 충분했다.

로라는 빅터의 호감을 살 정도로 콧잔등에 주근깨가 있는 평범한 여학생이다. 하지만 집안에서 항상 뭐를 해도 못난이라고 무시하는 아버지 때문에 남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자기비관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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