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마츠리`라는 말은 `제사를 지내다`의 명사형으로, 원래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며 그 의식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의미로의 `마츠리`는 현재에도 지진제, 기원제의 형대로 남아있다.
현재 일반적인 의미로써의 마츠리는 신사나 절을 주체 혹은 무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에서는 풍작, 풍어, 사업번창, 무사고, 무병장수, 가내안전 등을 빈다. 또는 이것들의 성취를 감사하며 지내는 것도 있고, 다섯 가지 명절 등 연중행사가 발전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나 위인을 기리기 위해서 행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목적에 따라서 개최 시기나 행사의 내용이 아주 다양하고 같은 목적, 같은 신에 대한 마츠리더라도 취향이나 전통에 따라, 지방이나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 나는 경우도 많다.
목차
1. 마츠리란?
2. 마츠리의 생성
3. 마츠리와 신앙
1) 현대적 마츠리의 대두
2) 사연성으로의 성격변화
3) 마츠리의 광역화
4) 신앙적 역할 감소
4. 지역사회와 마츠리
본문내용
마츠리란?
`마츠리`라는 말은 `제사를 지내다`의 명사형으로, 원래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며 그 의식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의미로의 `마츠리`는 현재에도 지진제, 기원제의 형대로 남아있다.
현재 일반적인 의미로써의 마츠리는 신사나 절을 주체 혹은 무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에서는 풍작, 풍어, 사업번창, 무사고, 무병장수, 가내안전 등을 빈다. 또는 이것들의 성취를 감사하며 지내는 것도 있고, 다섯 가지 명절 등 연중행사가 발전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나 위인을 기리기 위해서 행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목적에 따라서 개최 시기나 행사의 내용이 아주 다양하고 같은 목적, 같은 신에 대한 마츠리더라도 취향이나 전통에 따라, 지방이나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 나는 경우도 많다.
마츠리는 그것을 실행하는 일정한 집단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일본의 시골이나 도시에서도 흔히 크고 작은 신사를 볼 수 있는데, 각 신사마다 각각 모시고 있는 신은 다르다. 그 고장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신이나 신체를 모시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씨족의 선조를 선조 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있는데, 이 선조신을 우지가미(氏神)라고 한다. 그러한 우지가미를 모시는 신사에 있어서 그 지역의 구성원은 신사의 성원이며 우지코(氏子)라고 불린다.
마츠리는 보통 신도의 대표인 간누시(神主)와 우지코(氏子)집단에서 선발된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되는 제례 조직에 의해 지휘를 받는다.
참고 자료
김양주, 「양대 '마츠리'를 통해 본 현대일본사회의 문화동태:시만토강 유역사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배재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 2003
김후련, 「전통과 현대의 퓨전문화, 마츠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