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의 이해 과제 (미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광주교육대학교 1학년 영상예술의 이해 나명규 교수님 과제중 미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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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문은 현실세계와 직관된다. 사회와 연관되지 않은 학문은 결코 오래 존속되지 못한다. 그러기에 과학이나 수학같은 이공계 학문이 타 학문에 비해 비교적 크게 발전하게 된다. 이공계 학문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결국 사회와 연관된다. 언어학은 인간소통의 전반적인 현상을 탐구하고, 사회학은 사람들간의 관계를 연구한다. 심지어 역사적 맥락으로 봤을 때 종교학마저 인간사회와 괴리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미술역시 마찬가지이다.
미술은 표현예술로써 예술이라는 범주안에서 이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인이 심리적으로 거리를 느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미술은 우리 근처에 아주 가까이 산재해 있다. 미술이 사회속에 존재하기 시작한 것을 논하자면 선사시대의 미술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할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우리사회의 모습만을 놓고 보아도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미술의 영향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이다.
미술이 우리사회에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방법은 디자인인데, 우리가 흔히 ‘당연히 그렇게 생긴 것’이라고 여겨왔던 것에 조금의 편견을 깨고 바라보면 ‘왜 하필 그렇게 생긴걸까’라는 질문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의 대표격으로 몬드리안의 ‘데 스테일’을 일례로 들 수 있다. 원색만으로 간단하고 조형적인 순수함을 표현한 몬드리안의 데 스테일은 현대사회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법한 유명한 디자인이다. 사각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데 스테일은 건축물에 있어서 가장 어울리는 예술이라고 일컫어지며, 건축물의 창문과 문 작은 벽돌들이나 바닥의 타일들까지 데 스테일은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실제로 몬드리안 이후의 디자이너들은 창문과 문의 창문 지붕과 창문의 무늬까지 어떤 방법으로든 유용하게 건축물과 제품 디자인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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