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의 교육구국운동과 광복 이후의 활동

소개글

김구의 상하이 망명 이전까지, 그리고 광복 이후의 활동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김구의 청년시기까지의 활동
가. 김구의 어린시절
나. 동학 입도와 동학농민봉기
다. 의병전쟁과 치하포 의거

3. 김구의 교육구국운동과 신민회 활동
가. 김구의 교육구국운동
나. 신민회 활동과 무관학교 설립운동

4. 광복 이후 김구의 활동과 김구의 암살
가. 김구의 통일정부 수립운동
나. 김구의 암살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난 6월 30일, 수많은 초급 공군장교가 임관식을 통해 공군 장교로 첫 발을 내딛었다. 김동만 소위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한국 공군 창설의 주역이며, 한국전쟁때 조종사로 참전하여 공군참모총장까지 역임했던 김신 예비역 중장이다. 그리고 김신 장군의 아버지는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백범 김구다.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과 김동만 소위 뿐만 아니라 김구의 후손은 대대로 공군에 복무했다. 특히 김동만 소위의 임관과 함께 김구의 집안이 대대로 공군에 복무했다는 것이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연합뉴스』(인터넷판), 2011.6.30.
한편 김동만 소위는 인터뷰를 통해 외할아버지와 외증조부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만 성실하게 복무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보였다. 이처럼 김구의 후손이 대대로 공군에 복무하는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들의 병역비리가 잊을만하면 논란이 되는 한국사회에서 이들의 공군으로서의 복무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아닐까.
김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상하이로 망명하여 오랫동안 한국의 독립에 힘써왔으며, 귀국 후에는 남북 분단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비록 그의 노력은 좌절되었지만 그의 노력은 통일을 지향하는 남, 북 모두 본받아야 하겠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김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들으면 떠올리는 것은 ‘임시정부 주석’, ‘위대한 독립운동가’정도이다. 하지만 김구가 교육구국운동에 힘썼다는 사실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김구의 출생과 상하이 망명 직전까지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김구가 광복 직후 귀국하여 암살되기 직전까지 벌였던 통일정부 수립운동, 그리고 김구 암살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자 한다.

참고 자료

『다음 브리태니커』
『연합뉴스』(인터넷판). 20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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