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도형과 주변도형의 유사성이 Ebbinghouse Illusion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2.01.1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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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심도형과 주변도형의 유사성이 Ebbinghouse Illusion에 미치는 영향 논문의 한글 번역 요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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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 론
착시란 감각자료가 처리되고 지각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각 오류 중 시각과 관련된 것을 말한다. 착시는 망막을 통해 들어온 감각자료를 그 이후의 과정에서 실제와 다르게 해석하게 되어 생긴다. 착시의 존재는 우리가 감각 기관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지각하는 것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우리 마음이 대상, 속성, 환경에서의 공간 관계 등에 대한 심적 표상을 형성하기 위해 유용한 감각정보를 골라내고 조작한다는 것과(Peterson, 1999) 우리가 외부 사물을 표상하는 방식은 부분적으로 그 사물을 지각하는 우리의 시각적 관점에 의존한다는 것을 말해준다(Tarr, 1995). 이렇듯 착시 현상은 우리의 지각, 인지 기제의 원리와 방식을 연구하는 데에 단서를 제공하여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잘 알려진 Muller-Lyer 착시의 경우 두 선분의 길이가 동일함에도 우리는 선분 양 끝의 기호에 따라 특정 선분의 길이를 더 길게 지각한다. 이에 대해 3차원 세계서 지각되는 방식으로 이차원 상에서 적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설도 있고 이에 대해 반박하는 이론도 있다. 어느 이론을 지지하는가는 차지하더라도 이러한 착시 현상에 대한 연구와 실험들이 인간 시각 기제를 밝히는 데에 공헌하고 있다.
에빙하우스 착시도 이러한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에빙하우스 착시란 중심에 동일한 도형이 주변 도형의 크기에 의해 다르게 지각되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Choplin, J. M., & Medin, D. L. (1999). Similarity of the perimeters in the Ebbinhaus illusion. Perception & Psychology, 61(1), 3-12.
Rose, D., & Bressan, P. (2002). Going round in circle: shape effects in the Ebbinghaus illusion. Spatial Vision, 15(2), 191-203.
Tarr, M. J. (1995). Rotating objects to recognize them: a case study on the role of viewpoint dependency in the recognition of three-dimensional objects. Psychonomic Bulletin and Review, 2, 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