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소개글

책 내용을 설명하는 감상문이 아닙니다.
경험 위주로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느낀점 위주)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당시의 나는 여느 또래와 마찬가지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극에 달한 18살의 여고생이었다. 나의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로 바로 옆에는 남자 고등학교가 붙어있었기에 언제나 등·하굣길에는 그들과 함께 높은 학교까지 헥 헥 거리며 걸어 올라갔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예쁘게 꾸며 학교까지 가는 건 예사요. 야자가 끝나갈 무렵에는 너나 할 것 없이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러한 경쟁 속에 ‘어떻게 해야 저 많은 남성들의 인기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하는 나의 고민은 바로 이 책을 구입하는 결정을 내리고야 말았다. 책을 펼치자마자 차례를 보는 나의 매서운 습관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차례를 찾았다. 아뿔싸. 이성자극하기...? 이성으로부터 점수 따기...? ‘이것은 나를 위한 책이 틀림없도다.’라는 생각이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그렇게 나는 이 책을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