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소개글

자아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레포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뉴런과 시냅스의 관계를 통해서 살펴 본 것입니다.

목차

서론: 단순합, 그 이상의 무엇
1. 네트워크의 황제, 뉴런
2. 네트워크의 핵심, 시냅스
3. 네트워크의 방랑자: 신경전달물질
4. 네트워크의 연결과 가지치기
5. 유전자는 바보란 말인가?
6. 자아와 생물학의 접점: 시냅스

본문내용

현대의 생물학을 공부하거나 연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연결시키는 부분일 것이다. 생물체를 해부하여 생물체를 이루고 있는 각 부분들의 구조를 통해서 기능을 파악하는 일도 과거에는 어려운 과제에 속했을 것이나, 정밀한 관찰 장비 등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수월해진 것이 사실이다. 현대식 장비의 발전은 물리적인 측면에서 직접적으로 밝힐 수 있는 부분들을 관찰과 실험을 통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밝혀낼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 혹은 능력을 물리적인 실체와 연관시켜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 힘이 상당히 약화된다.
인간의 몸을 구성성분으로만 따진다면 물과 탄소, 질소 등의 성분의 보잘 것 없는 `물질`에 불과할 것이다. 이러한 성분들이 고분자를 형성하여 특정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하나의 단위를 만든다는 사실은 단순한 `물질`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하지만, 온전한 하나의 인간을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전선과 스테인리스, 반도체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시냅스와 자아, 강봉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