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와 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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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론
성결은 웨슬레 신학의 중심일 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기도 하다. 그것은 전적으로 성경적이며 기독교 역사 초기에서부터 교회의 승인을 얻어 왔다. 이 책의 연구 동기는 바로 세계적인 웨슬레 신학의 위기와 한국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성결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어느 누구보다 웨슬레안 교회와 신학자들 가운데서 꾸준히 이어져 내려왔다. 성결은 현세에서 그리스도인의 이상이며, 예수의 교훈으로부터 바울과 요한의 서신 그리고 히브리서의 중심되는 사상이었다. 그리스도인의 성결에는 3가지 측면이 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은혜로서의 면과, 생활되어져야 할 삶의 방식으로서의 면과, 그리고 이해해야 할 진리로서의 면이 그것이다.

제2장. 삼위일체와 성결
삼위일체 교리의 신앙고백과 그 중시 여부는 기독교 전체의 존립과 사활이 이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 교리는 모든 교리의 근본이며, 새 언약의 실체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기독교의 구별하는 표요, 모든 참된 기독교인들의 영광이요 위로이다. 삼위일체론은 기독교 신학의 골격이요 모든 신학 주제를 해석하는 열쇠가 된다. 삼위일체론은 신학 적반의 초석이며 이것 없이는 어떤 신학도 세울 수 없게 되는 기독교의 독특한 교리이다.
웨슬리는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삼위일체를 설명해 보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설명하려고 한 자들은 모두 다 lrf을 잃어버렸고, 욥의 말처럼 무지한 말로 이치를 그르침으로써 그들이 증진코자했던 대의를 누구보다도 더 해쳤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삼위일체 교리에 관해 어떤 특별한 해설을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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