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불교의 다양한 이름
- 최초 등록일
- 2012.01.1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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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티벳 불교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진다. 어떤 이들은 티벳 불교를 ‘라마 불교’라고 부르고 어떤 이들은 ‘탄트라 불교’ 혹은 ‘탄트릭 불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어떤 불교인들은 티벳 불교를 티벳 샤머니즘과 혼합되어 전통 불교에서 벗어난 밀애 종교라고 부른다. 티벳 불교가 이렇게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되는 것은 그만큼 티벳 불교 안에 다양한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티벳 불교를 조사하기 앞서 티벳 불교에 대한 명확한 용어 정리가 필요하고, 그 티벳 불교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먼저 ‘라마 불교’라는 용어는 티벳 불교도들의 입장에서 명확하게 잘못된 해석이다. 아마도 이것은 티벳 불교를 처음 접한 방문자들이 티벳 안에서 ‘라마’라는 존재들이 중요한 인물들이라는 사실만을 관찰하고 해석한 것일 것이다. 사실 티벳 불교 안에서 라마들의 위치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티벳에 있는 모든 수도원들에는 라마들을 위한 특별한 거처가 있고 라마에 대한 헌신과 복종의 교리가 티벳 불교 안에 분명히 있다. 하지만 ‘라마’라는 단어는 인도의 ‘구루’와 마찬가지로 ‘교육받은’, ‘학식 있는’, 혹은 ‘관대하다’라는 의미이다. ‘라마’라는 의미 안에는 부처라든가, 보살이라는 의미가 전혀 내포되어 있지 않다. 티벳 불교에서 라마들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다.
참고 자료
텐진 가초, 「달라이 라마 자서전」, 김재룡 역, 서울:정신세계사, 2003.
피터 바이어 하우스, 「현대 선교와 변증」, 이선민 역서울:기독교문서선교회, 2004.
황필호, 「황필호, 달라이 라마를 만나다」서울:운주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