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현대 독일건축과 한국건축의 흐름

목차

1.현대 독일 건축의 흐름
1)1945년부터 55년까지의 복구기
2)1955년부터 70년까지의 번영기
3)1968년도부터 1975년까지의 숙취에서 깨어난 자아비판의 시기
4)1975년부터 현재까지의 격변과 고대(苦待)의 시기

2.한국 현대건축의 흐름
1)모더니티의 추구(1955-1975)
2)정체성의 모색과 지역성의 탐구
3)건축의 다원화

본문내용

바우하우스를 비롯하여 모더니즘 및 그 후 국제양식이라 불리는 건축 활동의 요람이던 독일 건축의 현황은 어떠한가?
이 운동의 선구자들이 부르짖은 선언들이 실제의 건물들을 통해 개화하기도 전에, 이들은 독일내에서의 ‘직업금지’ 등의 이유로 ‘나치’독일을 등지고 이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면 안되었다.
‘포스트 모더니즘’토론 등이 건축사가들 가운데 활발한 요즈음, 전후부터 현재까지의 독일건축의 현황을 돌이켜 봄은 우리의 큰 관심사라 하겠다.
전후 독일건축을 이해하려면 원 그 전후 건축을 탄생시킨 뒷배경을 조명해 보는 것이 좋겠다. 나치시절의 ‘피와 흙’의 건축 -나치독일의 이념정책인 ‘민족과 조국’을 의미한다 - 이후, 독일 건축인들이 즐겨 그들의 선행(先行) 전통으로 기억하고 싶은 시기는 다름 아닌 1920년대 건축인데, 그 이유는 당시의 신건축이 나치들로부터 타락한 예술로 낙인찍혀 당시의 부정한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심리적인 이유 외에도, 현대건축을 뚜렷이 금 그은 굉장한 전통에 기대보려는 의도에서인 것이다.
전후 건축세대가 무엇보다도 기피하고자 한 바는 다름 아니라 ‘건축을 통한 권력의 찬미’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독일 내 건축토론 중 그토록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소위 ‘민주적 건축’이라는 개념은 이러한 배경을 뒤로함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서양건축사 - 클라센 비던 저. 대우출판사
유럽의 도시와 건축 -이선구 저
한국건축100년 - 1999건축문화의해 조직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