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다녀와서(역사교양레포트)

소개글

k대 교양과목 한국 역사와 문화의 이해(역사의 이해) 레포트 입니다. (경복궁 답사기)
경복궁답사를 위주로 사진을 첨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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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복궁을 다녀와서
나에게 경복궁은 역사수업과 중학교 탐방의 개념으로 몇 번 찾았던 이미지와 자주 지나가게 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발길이 닿지 않았다.
가끔 광화문을 지게 되면 멀리 넌지시 보였던 경복궁, 군제대와 대학교 3년동안 바삐 달려왔던 찰나 기분전환을 가지고자 수업일환 겸 찾게 되었다.


광화문역에서 내려 300m정도 걸으니 길 건너 경복궁이 북한산 비봉능선 아래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었다.
전통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행사를 관람하고 있었다.

나 역시 조심히 다가가 행사를 보며 다양한 외국어로 나오는 설명을 듣게 되었다.
행사는 ‘조선시대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조선시대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수문장들은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문과 경복궁 등 국왕이 생활하는 궁궐의 문을 책임자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광화문을 여닫고 근무교대를 하여 국가의 중심인 왕을 호위함으로써 나라의 안정을 기하였다고 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의상색감은 상당히 화려하였는데, 관광의 목적과 행사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왕이나 귀족들만이 주로 입었던 화려한 색감을 적용하니 전통 색의 아름다움을 역동감있게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각적 재미로 인해 의식의 절차를 하는 동안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기울이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조선시대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의 시작은 먼저 여러 번의 북에 따라 이동과 인수인계 절차로 출발하였다.
북이 한 번 더 울리면 당직수문군과 교대 수문군이 교대를 하고, 당직 수문군의 지휘하에 퇴장을 하였다.


나라의 문화적 보존을 위해 추운 날씨에 행사에 임하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는 생각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손들이 과거의 전통의례 의식들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관람할수 있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느꼈다.
본격적으로 흥례문을 지나 근정전 일원에 들어서자 생각보다 훵한 기운이 돌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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