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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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를 통해 고대로마사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박정희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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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레디에이터, 말이 끄는 전차, 콜로세움, 황제, 원로원, 그리고 카이사르. 이들은 내가 로마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단어들이다. 어릴 적부터 TV나 사진, 그림 등에서 비춰지는 로마의 모습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으며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박진감 넘치고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 지혜로운 웅변가, 영웅들의 당당함은 내가 로마를 동경하도록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지금도 로마는 내가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 0순위이며, 환상을 꿈꾸게 한다.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로마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율리우스 카이사르이다. 카이사르와 시저가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던 무렵,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나의 롤 모델이 되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카이사르와 같은 전쟁영웅보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와 같은 예술가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존경하였다. 그러나 언젠가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TV프로그램 속 카이사르를 접하고 나서 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순간, 그는 나의 롤 모델이 되었다.
‘인물을 통해 본 고대사회’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내가 카이사르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시의 어떤 상황들이 카이사르를 영웅으로 만들어냈는지 살펴보고, 특히 카이사르를 통해 본 당시의 상황과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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