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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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동차 발전기
2. 배전기[配電器, distributor] 
3. 스타트 모터
4. 점화코일

본문내용

1. 자동차 발전기

요즘 거의 미니 빙하기에 맞먹는 추위와 점점 늘어나는 자동차용 전자/전기장비 덕분에 차량 내부 전기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수년전 벤츠 S클래스에 사용되는 발전기의 용량은 왠만한 소형주택 한가구의 평균 소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고 했다. 그만큼 의외로 자동차에는 전기소모가 많다.
에보 차량을 기준으로 하면 최대 90A 용량의 발전기가 달려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승용차량은 12V 전압의 전기시스템을 사용한다.
발전기는 위의 그림과 같다. 기본적으로 대부분 엔진의 회전과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악세사리 벨트에 물려서 같이 돌아간다. 보통 구형 차량의 경우 발전기 벨트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으나 요즘 차량들은 대부분 벨트 한 개로 대부분의 보조장치를 돌리기 때문에 묶어서 “악세사리 벨트”또는 굽어져 있다고 해서 “serpentine belt"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내부에 자석과 코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내부의 코일이 회전을 하면 교류가 발생하는 원리이다. 교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알터네이터(Alternator)“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차량에 사용되는 전기시스템은 직류이기 때문에 발전기 내부에 정류회로와 전압 레귤레이터 등이 장착되어서 실제로 나오는 전압출력은 거의 직류이며, 14V 근방의 전압이 나온다. 교류는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처럼 일정 주파수를 가지고 전압이 변동하는 타입이며, 직류는 배터리처럼 일정 전압이 고르게 나오는 타입이다.
보통 전기 소모량, 또는 반대로 전기 발생량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시간당 에너지를 나타내는 전력으로 표시하는게 맞다. 우리가 엔진의 출력은 마력으로 표시하지만 이 역시 시간당 에너지인 파워 단위이며 와트 또는 킬로와트 단위로 나타내기도 한다. 그런데 발전기의 용량은 왜 전류로 나타낼까? 그이유는 자동차의 전기 시스템이 12V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전력은 전압과 전류의 곱이다. 그러므로 에보의 90A 최대 전류 발전기의 전력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