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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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을때 용어정의가 정렬되어있었다. 신선하고 엄청 판타지컬스러우면서도 어려운 소설이라고 느껴졌다. 움, 맨움, 하우스밴드 등등 영문의 약간의 변화를 주어 남과 여에 입장에 대해 정 반대로 표현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분은 혼란스러웠다. 현제 박혀있는 남과 여의 젠더에 대한 상식을 파괴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책을 읽는 나로서는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만들었다. 여자는 밖에서 농부나 어부가 되고 남자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그뿐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더 나아가 성적인 부분까지 엄청 상세히 표현되고 현실보다는 좀 더 과장되게 표현되고 있었다. 물론 픽션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보니 과장되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다. 미의 기준도 현대와는 판이하게 다르게 나와있다. 키가 작고 뚱뚱하고 수염을 기른 남자가 가장 아름다운 남성상이다. 그러해서 남자들은 많이 먹고 수염을 기르고 좀 더 조신하고 현대의 개념으로 표현하자면 더 여성스러워 지려고 한다. 반대로 여자는 일을하고 아름다운 남성을 차지하려고 노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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