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의 페테스트로이카 정책에 대하여

소개글

고르바초프의 페테스로이카 정책에 대한 짧은 논평입니다.
최대한 자료들을 제것으로 소화하고 쓰려고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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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는 약 1천년동안 독재 혹은 전제정권의 나라였습니다. 1) 이러한 정권의 부패 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침체와 후진성, 억압에 대항한 민중의 폭동 가능성에 기인한 개혁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는데, 결국 소련 역시 공산주의 체제의 경직성과 비효율성 및 관료주의적 부패 등으로 말미암아 개혁의 필요성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도 여러 차례 개혁의 시도가 많았습니다만, 개혁정책은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정책적으로 개혁을 한다는 것과 혁명은 성격이 다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고르바초프의 개혁을 위한 시도는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저는 현대사회를 위한 과정으로서의 성공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고자료들을 살펴볼 때 비록 경제부분에서는 성과가 미미하여 비판을 받고 있으나, 그 외 부분에서는 꽤나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ka)라는 용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어로 ‘페레’는 ‘다시’를 의미하는 접두어이며, 스트로이카는 ‘건설’ 혹은 ‘건축’을 의미합니다. 즉, 페레스트로이카는 ‘재건설’,‘개편’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레스트로이카를 시작했을 때 고르바초프는 이 작업이 러시아의 경제, 정치 문명적 출구를 찾는 작업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 정책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경제부분에 있어서의 개혁 문제는 항상 페레스트로이카의 중심부분이 되어왔습니다. 그만큼 소련의 경제 위기는 심각했는데, 침체되어 있는 생산과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위해 고르바초프는 시장경제체제와 다양한 형태의 소유권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경제 페레스트로이카는 소련에서 처음으로 시장 경제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효율성, 혁신, 현대화 등을 통하여 경제성장의 저조함을 극복하려는 노력은 대외경제의 침체, 기본 생필품 공급의 어려움, 화폐경제정책에서의 균형의 상실 등이라는 부수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이 개혁이 러시아 국민들을 더 심한 빈곤으로 이끌었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러시아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신현동·장연수 지음, 바보새, 2004.
고르바쵸프와 이케다 다이사크, 나카자와 다카유키 지음, 문예림, 2005.
혁명과 개혁 그 이후 러시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김석환 지음, 한송, 1997.
1989년 동유럽 혁명과 국가 자본주의 체제 붕괴, 크리스 하먼 지음, 책갈피,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