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템, 우리들 시대의 노래 작품 감상문

소개글

토템과 우리들 시대의 노래 두 작품에 대한 감상 및 분석문에 졸업작품에 대한 비젼을 제시한 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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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4년도에 초연된 창작발레작품 토템은 제 16회 서울무용제 대상 작품이다. 토템은 전설과 현대인 종교적 귀의를 연결시킨 작품으로 새들은 원시춤을 추는 인간들처럼 혹은 요염하고 세련된 흑조처럼 분위기를 이끌어 나간다. 악마는 새들의 왕으로 보여지는데 제물을 새로 변신시키는 역할을 하며 극의 전개를 지시하는 인물이다.
환각속의 청년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전설에 들어가 그 토템을 제거하는 인물로 부각된다. 그 과정에서 살인이라는 악역을 맡아 그 세계에 공존하는 대신 악마를 제거함으로써 전설속의 소녀를 부활시킨다. 새들의 춤과 대조적으로 소녀의 모노로그식 춤, 청년의 대항적 춤, 두사람의 2인무는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연기력이 강조된다. 또한 고전발레의 특유의 정제된 아름다움도 발견된다. 악마를 제거함과 동시에 전설은 끝난다. 청년은 깨어나고 그가 사고를 당했음이 달려온 마을 사람들의 구조로 전달된다. 그러나 청년은 또 하나의 경험을 하는데 바로 하늘의 모습니다. 천사의 모습이 파괴된 무대와 또는 지나간 암흑의 이야기와 비교된다. 청년은 두 생명을 구원한 하늘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1장에서의 처음 시작의 무대배경은 어둡다. 원시신앙을 간직한 마을의 어귀 같고 그때 한 청년이 등장한다. 호기심에 찬 청년은 그 곳을 둘러보다가 돌의 어느 부분에 손이 닿자 바위가 열리면서 천둥번개 소리와 함께 천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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